배우 서유정씨가 결혼 6년만에 이혼을 했었네요.. 잘 살고있는 줄 알았는데.. 역시 부부들만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가 봅니다. 아래는 배우 서유정씨의 이혼사유와 이혼에 대한 기사 전문입니다.
배우 서유정씨가 오래 전 이혼했음을 직접 고백했다.
지난 23일 밤 서유정 씨는 자신의 SNS에 "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정리한 지 오래됐다"면서 "가정을 지키지 못해 가슴이 미어지고 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"고 밝혔다.
서유정 씨는 MBC 공채 25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. MBC ‘황금깃털’, ‘그대 그리고 나’, ‘사랑밖엔 난 몰라’, ‘죽도록 사랑해’, ‘분홍 립스틱’, JTBC ‘유나의 거리’, KBS1 ‘별난 가족’, SBS ‘우리 갑순이’ 등에 출연했다.
2017년 3살 연상의 금융계 기업 종사자로 알려진 정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. 이듬해인 2018년 TV조선 부부 예능 '세상 어디에도 없는, 아내의 맛'에 결혼 1년 차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.
[서유정 SNS 게시글 전문]
안녕하세요 서유정입니다.
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습니다. 저 또한 두려웠고요.
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 드리는게 맞을 거같아 용기내서 말합니다.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을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 같습니다.
정리한 지 오래됐습니다.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봅니다.
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.
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집니다.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습니다.
숨기는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봐 말씀드립니다.
한때 매우 총망받던 배우이고 아직도 연기자로써 가치가 충분한 배우라고 봅니다. 조만간 아주 좋은 작품 만나서 제2의 전성기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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